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사랑의 이웃돕기 ‘사랑의 쌀(백미 52포/금 140만 원 상당)’ 기탁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쌀을 기탁해 준 강인수 대표(예담건축사무소)의 따뜻한 마음에 한차례 감동의 물결이 흘렀다.
강인수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모두가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기탁한 쌀이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인수 대표는 2010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부산면을 비롯한 장흥군의 복지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코로나19 극복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고난을 버티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취약 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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