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250가구에 떡국 떡 500kg(2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떡국 떡은 장평면에 귀농하여 살고 있는 김규열(前 재부산장평면 향우회장) 씨가 기탁한 것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거동 불편 어르신들(총 250가구)에게 2kg씩, 매주 안부 살피기를 하는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규열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설 명절에 고향으로 찾아오지 못하는 가족, 친지들이 늘어남에 따라 예전보다 활기찬 분위기가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식, 손자들을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기탁한 떡국 떡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평면은 매주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를 실시하여 방문 인사 및 안부 확인 전화를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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