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평면 초등학교·중학교 졸업생들에게 새학기 준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장평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졸업생인 12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인순 장평중학교장은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병진, 김용문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아이들이 희망찬 새학기를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복지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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