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 농어업인 포함 지원 촉구 결의문 채택

장흥군의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제264회 임시회를 7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장흥군의회(의장 유상호)는 제264회 장흥군의회 임시회(3.16~3.22.)에서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 농어업인 포함 지원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수산물 소비 위축은 물론, 지난해 긴 장마와 강력한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농어업인은 생산비 이하의 소득으로 손해와 빚만 늘고 있는데 정부의 직접적인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매번 제외되어 왔다.

장흥군의회는 “정부가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속에서 여전히 농어촌에 대한 지원에는 인색하기만 하고, 농어촌에 대해서 눈과 귀를 돌리고 있는 것에 농어업인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제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추경안을 제출한 정부와 이를 심의 중인 국회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농어업인들의 호소에 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 편의를 위해 시급한 조례안 15, 승인안 2, 동의안 2, 기타 3건도 처리했다
유상호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군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여전한 상황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계신 관계 공무원 및 군민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하고 특히 이번 제264회 장흥군의회 임시회는 당초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 10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잠정 연기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2021 제1회 장흥군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22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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