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 부용장학회(회장 김민호)는 9일 면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용산면 장학회 임원 및 대의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3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용산면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부용장학회는 지난해까지 총 83명의 장학생에게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심의위원회의를 거쳐 한양대학교 2학년 박용민, 호남대학교 1학년 이수정, 목포대학교 1학년 박지애 학생이 선발됐다.

김민호 회장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은 인재 양성에 있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에 봉사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영 용산면장은 “장학금을 수여 받은 장학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면민들의 소중한 모금 활동으로 주어진 장학금인 만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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