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영양 듬뿍, 독거어르신 반찬 배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7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 사업으로,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16가구를 선정해 회진면사무소 복지팀 직원들이 2개조로 나뉘어서 직접 반찬 배달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중 6가구는 장흥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생활지원사들이 대상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말벗도 해드리면서 반찬을 매주 화요일 월2회 전달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하고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상황에 반찬을 배달해 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