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8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 사업’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 9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최대 3억 원까지의 융자 지원(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한농연(한국농업경영인장흥군연합회)과 연계,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 농업 분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안내하여 후계농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사전 철저한 방역 하에 후계농업경영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촌 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의 감소 등 농업농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우리군 후계농업인과의 소통 시간을 갖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촌에 젊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젊은 농촌, 활기찬 영농 생활이 가능하도록 후계농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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