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새마을금고(이사장 한용현)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성금 5백만 원을 장흥군에 전달했다.
정남진새마을금고 한용현 이사장은 “우리 8천명 회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한다”며 “우리 이웃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원하며, 새마을금고가 지역공동체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늘 우리 곁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사랑을 나눠 주는 정남진새마을금고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남진새마을금고는 2014년 12월 관내 5개 금고가 자율 합병을 통해 탄생한 이래 8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굴지의 금융기관이다.
지역의 불우이웃 등에게 현금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22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인재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 발전과 사회 환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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