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최근 일주일 확진자 14명 발생, 초비상 사태
위드코로나 여파 다음주 부터 확진자 증가우려 주의 요망,
김장철 모임자제, 외지인 접촉 또는 방문 후 검사 받아야
전남, 실질적으로 가용할 수 있는 병상 거의 가동 중
백신 부작용 없던 고령층, 4~5개월 후 추가접종 필수


정부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포하고 11월1일부터 1단계로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어오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고려하여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장흥군은 선제적으로 ‘장흥군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여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일상회복 세부대책을 마련하고 군민들에게도 일상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단계적 일상회복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장흥군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의하면 최근 일주일 사이 14명의 확진자가 발생 초비상 사태다. 예방접종을 했어도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으니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강력히 권유하고 있다. 젊은이의 경우 예방접종 후 감염이 되어도 감기처럼 증상이 미약하지만 70세 이상 노인들은 추가접종을 꼭 받으시고 외지인과의 접촉이나 타 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장흥군은 16일 현재 접종 완료율은 82%다. 보건당국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외지 자녀분들과의 접촉이나 이웃 간의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장흥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증상유무 상관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니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을 시 즉시 선별검사소 검사 받기를 권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