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산을 저지하며 일상회복을 이뤄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2일 사계절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경관조명 점등식이 개최됐다.
이날 점등식은 본격적으로 겨울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전 시범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며, 향후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 및 가로수에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하여 겨울철 낭만이 있는 관광명소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관조명 디자인부터 설치까지 외주용역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율포해수녹차센터 팀장 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저예산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율포해수녹차센터 팀장은 “고된 작업을 불평 없이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율포해수녹차센터에 오색빛깔 찬란한 불빛들이 한곳에 모여 있듯, 전국각지의 관광객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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