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행정복지센터는 최일선 현장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환경실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청소차 주차장 부재로 인한 주민 생활공간인 탐진강변에 청소차량 주차로 인한 악취 발생 민원 해소를 위해 새로운 곳에 환경실무원 휴게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장흥읍 금산리에 휴게실, 화장실, 건조장, 샤워장, 청소차량 주차장 등이 구비된 장흥읍 행정복지센터 쉼터에서 입주와 함께 안전을 기원하는 자리에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환경실무원 18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 상호간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용렬 반장은 “직원들의 복지와 근로 여건 향상을 위한 깊은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길현종 장흥읍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여러분이 장흥의 일꾼이다”며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다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환경실무원의 부족 인원 충원과 직원 복지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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