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향임)는 지난 18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는 안양면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돼지 주물럭, 시금치 나물, 젓갈 등 영양이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어르신들 22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박향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예전처럼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면서 이웃간의 정감 넘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나와 봉사에 참여해 주신 안양면 새마을부녀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