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군의원(행정복지위원장)이 지난 24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해 달라며 2백6십만원을 기탁하며,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김보미 의원은 4년간의 임기 동안 매년 12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모두 기탁하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다산지역아동센터, 칠량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운영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의원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라며 ”아이들을 위한 지원은 비용이 아닌 투자로써,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자체에서 아동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강진군이 더욱 행복해지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겨울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보미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눔 분위기 확산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보미 의원은 ‘강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조례로 제정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군정질의 등을 통해 ‘읍면 보육시설 편재에 따른 대책 마련’, ‘강진군 아동복지 정책 전면 재검토 촉구’ 등을 건의하며 아이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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