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출신 엘디마트 안정남 회장은 코로나에도 멈추지 않고 기부 선행을 하고 있다. 
안정남회장은 고향인 장흥에서 농기계대리점으로 시작했던 사업을 마트경영으로 1999년 처음 엘지마트라는 상호로 문을 열어오다 10년전 상호를 엘디로 변경하였고, 7년 전 전북 정읍에 엘디마트 정읍점을 개점하였다.

2022년 현재 그는 장흥의 엘디마트 운영권을 동생에게 물려주었고, 정읍 상동의 엘디마트를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엘디마트 정읍점에서는 2021년 어린이날 코로나 위기에서도 상동 동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어린이들 선물을 멈출 수 없다며 예전보다는 적지만 1천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2021년 성탄절날에는 엘디마트를 이용한 어린이들에게 경품권을 나눠 주고 60여명의 어린이들을 추첨하여 선물을 전달했고 어린이 한명에게는 장학금으로 현금 75만원, 상품권 75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엘디마트를 일년동안 찾아온 손님들이 접수한 경품권을 추첨하여 30명에게 선물을 증정했고, 1등 엘디마트 상에는 900만원의 현금을 지급했다.
또, 정읍시 내장상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장지 72팩, 감귤72박스, 선물꾸러미 94묶음, 라면 1천박스 2천여 만원 상당을 기탁하기도 했다.

2021년 년말을 맞아 그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국회와 각종 언론사 그리고 정읍시장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그는 1999년 장흥에서 마트를 처음 경영하면서 시작했던 불우이웃과 다문화 가족, 어린이날과 성탄절에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안정남 회장은 어릴 때 가난하여 힘들게 살았기에 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싶었다면서 언젠가 고향 장흥으로 돌아와 고향분들에게 더 많은 선행을 펼치겠다고 다짐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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