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진면 장산리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광남일보 정치부장으로 언론계의 거목 성장이 예상되었으나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장(재단1급)을 거쳐 현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모교인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IEP과정(심화 어학연수)을 수료(2011.6~12)했다. 2015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실력파 일꾼이다.

▲홍지영/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장흥에 미래를 여는 사람들을 발굴하여 기사를 생동감 넘치게 써주신 홍지영씨에게 장흥의 미래를 듣는다.

이게 장흥이다!
장흥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장흥은 국가의 위기 때마다 분연히 떨치고 일어선 구국의 고을이었다. 명량대첩의 출정지였고, 동학혁명 당시 최후까지 항거한 정의의 고장이었다.
또 조선 중기 가사문학에 이어 한국 현대문학 거장들을 다수 배출한 문학의 고장이기도 하다. 전남의 중심부에 위치한 장흥은 1999년 전남도청 이전 후보지 결정 당시 무안 남악, 나주와 함께 최종 후보지로 오를 만큼 지정학적 요충지의 위상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문림’과 ‘의향’의 고장이었던 장흥은 전국 최고의 인구소멸위기 지역인 전남에서도 지난 5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소멸위기 1위 지역으로 전락했다. 
재정 면에서도 재정자립도 12.7%(전남 평균 28.1%, 2020년 기준)의 낙후되고 소외된 호남의 변방 도시로 위상이 추락했다. 전남 22개 시ㆍ군 중 광주와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나 4차선 간선도로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란 불명예도 떠안고 있다.

장흥의 소외와 낙후는 부실한 도로망으로 인한 접근성 위기에서 비롯되고 있다. 장흥의 미래 비전은 문화관광에서 찾아야 하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수 십년 숙원이자 비원(悲願)인 장흥~광주 간 4차선 직통도로가 확보돼야 한다.
날개 없이 추락하는 장흥의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접근성을 개선하고, 기초 산업인 농수산업 외에 문학도시의 전통과 수려한 자연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 그리고 IT 등의 미래 신산업에서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 이런 미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서만 전문지식을 쌓은 ‘스페셜리스트’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지닌 ‘제너럴리스트’, 당정-정-청과 두루 소통할 수 있는 인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

●●●장흥을 다시 민주당의 품으로 돌아오게 할 능력과 정통성
홍지영은 언론과 문화행정, 정당정치를 두루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험지’, 장흥을 다시 민주당의 품으로 돌아오게 할 정통성과 능력을 갖췄다.
지방선거는 풀뿌리민주주의를 실천할 일꾼을 뽑는 선거지만 장흥의 최근 현실은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에게 어부지리가 돌아가는 분열의 정치, 배신의 정치가 되풀이되고 있다. 그러면서 ‘의향 장흥’은 어느새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이자, 중앙정치와 담을 쌓으면서 소외와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남의 변방도시로 전락하고 있다.
지금 장흥은 지역발전보다 기득권 지키기에만 앞장섰던 분열의 정치, 배신의 정치를 끝낼 자격과 능력, 경륜과 소신을 갖춘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를 원하고 있다. 또한 갈라진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열린 사회, 열린 장흥을 만들 수 있는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

●●●문화산업과 문화행정의 전문가
영화 1편-드라마 1편이 소나타 승용차 100만대 보다 더 큰 경제적 이득은 물론 연관 산업으로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창출하는 총칼 없는 문화전쟁의 시대가 도래했다.
광주비엔날레 재직 시 광주비엔날레를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성장시킨 주역으로서 예매입장권 50만 장(20억 원, 2006광주비엔날레 당시)을 완판시킨데 이어, 국내 20대 기업 홍보 담당 임원을 모두 직접 만나 수 십억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등 오늘의 세계적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을 확립한 주역으로 활동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 기여 공로로 대통령 표창, 장관 표창 수상)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효시이자, 수 많은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들을 길러낸 문학의 도시 장흥의 미래 먹거리는 문화관광과 데이터센터 등 IT 분야의 미래 신산업에서 찾아야 한다. 
산과 강, 바다와 호수, 들을 두루 갖추고, 전남의 중심부에 위치한 장흥은 문학의 전통을 바탕으로 ‘남도의 문화관광중심도시’, '미래 신산업 도시'로 도약할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문화산업과 문화행정의 전문가 홍지영이야말로 장흥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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