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는 6차 재난지원금은 현재 논의 중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으며, 시행된다면 지급대상은 전 국민이 될 거 같다. 1인당 20~30만원을 예상되고 있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방법은 지역 화폐나 소비쿠폰으로 지급될 거라 예상된다. “양잿물도 공짜라면 큰 것을 먹는다”라는 옛 말이 있다. 우리가 반기며 지급받는 재난지원금은 후세대에게 빚이며 우리가 낸 세금을 돌려받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자치단체들이 재난지원금 지급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목포시가 이달 말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의 재난지원금을 현금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총 소요액은 225억 원으로 재원은 유달경기장 매각 대금(936억7400만 원) 중 일부와 경상적 경비 관련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했다며, 목포시의회 의결을 거친 후 이달 말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전남지역 많은 지자체들이 설 전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한 장흥군도 2차 지급 대열에 합류했다. 2022년 1월 6일 0시 기준 장흥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 1인당 10만 원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을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결혼이민자, 영주자격 취득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개인사정으로 기간 내 신청을 못한 사람도 2월28일까지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36억원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정부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내 읍ㆍ면사무소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노약자 어르신 불편해소에 노력하는 모습은 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이번 기회에 장흥군이 행정서비스헌장제의 정착 원년으로 삼았으면 한다.
행정서비스헌장이란 군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서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서비스(업무)를 선정하여 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정하여 군민에게 공표하고 이의 실천을 문서로서 약속하는 제도인데 실행이 정착되면 군민행복시대로 접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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