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30분부터 달집제사가 치러졌다. 달집제사 초헌관은 이명흠 부군수, 아헌관은 윤수옥 장흥문화원장, 종헌관은 위광복장흥읍장, 축관은 장승호 문화관광과장이었다.


달집이 타기 시작한다. 모든 불경사며 불행은 가져가고 행운과 행복만이 축복해주길 빌고 빌었다. 불길 너머 분수가 인상적이었다. "엄선생 올해 장가가게 해 달라고 빌지는 않았나?"



달집이 태워지고, 신명모듬패의 풍물공연은 또 이어지고.


이날 마지막 행사로 절정을 이룬 쥐불놀이. 저 불길의 원처럼 우리네의 삶이 또 평화롭고 원만해지길 기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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