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오랫동안 지속되어왔던 읍면과 실과소의 의례적이고 답습적인 결연을 지양하고, 새롭게 조직개편하여 1실과소 1담당 읍면을 지정, 운영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정남진 봄나드리 페스티벌 기간에 군 실과소가 담당 읍면에 수시로 출장해 읍면의 상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담당마을에 출장하여 유실수 심기 등의 마을가꾸기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21일 회진면 신상1구 복지관에서는 마을주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진면 신상1구와 문화관광과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에서 양 단체는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한데 이어, 문화관광과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간의 상호 인사, 그리고 마을 진입로 및 공한지에 감나무 100주를 식재한 후 단합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흥군 문화관광과는 이후 한 달에 1회 이상 마을을 방문, 행정적인 지원을 비롯하여 마을 애경사 참여, 불우이웃돕기, 식재한 나무 돌보기,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