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1일 ‘남북교류 중점협력사업 과제 발굴 TF’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군은 ‘통일시작의 땅, 정남진장흥 2024 통일 프로젝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북교류 사업 발굴에 나선다.‘남북교류 중점협력사업 과제발굴 TF’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하여 향후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한다.총 12명(위원장 부군수)으로 구성된 TF는 장흥군 남북교류협력 추진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포함한 학술, 문화, 체육, 경제 등 상호 교류 협력의 지속성 확보와 지
장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한 특산품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장흥군에 따르면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는 2,966건에 5억7천여만원을 모금하였고, 답례품으로 2,475건에 1억4천여만원을 지급했다.답례품 중에서는 불고기·표고버섯 세트, 잡곡세트, 한우양지·미역세트 등 세트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흥무산김과 표고버섯도 기부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만원 기부자를 타깃으로 2023년 새롭게 출시한 3만원상당 답례품 세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5일 장흥군청에 기반을 둔 4개 노동조합(장흥군 공무원노동조합ㆍ민주노총 장흥지부ㆍ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장흥지부ㆍ장흥군 비정규직노동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군과 직종별(공무원ㆍ공무직)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서 노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 군정 발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논의를 나눴다.김성 장흥군수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공무원과 공무직의 이분법적인 논리보다는 모두 장흥군의 공직자
장흥군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봄철 산불조심기간(2. 1. ~ 5. 15.)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재는 콩대, 고춧대를 포함한 영농부산물과 잔가지의 소각과정에서 발생한다.군은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자연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파쇄기를 통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돕고 있다.현재 장흥군 산림휴양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기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산림 인접지역의 경우 산림휴양과에서, 그 밖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를 지원한다.파쇄기를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
장흥군은 20일 2024년 ‘보건의료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군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다 함께 누리는 건강백세 장흥’이라는 비전에 따라 추진한다.▲보건의료서비스 건강안정망 구축 ▲100세 시대 대응 통합보건 서비스 강화 ▲전인적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하여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참석 위원들은 2023년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치매
장흥군은 영유아 돌봄시설 계약직 종사자 대상으로 잠복결핵 무료검진을 지난 20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1년 미만 단기계약직을 대상으로 한다.검사결과에 따라 흉부엑스선 검사나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잠복결핵은 활동을 중단한(휴면 중인) 결핵균을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결핵과 달리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균을 전파시키지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으로 발병한다.질병관리청은 2023년 영유아 돌봄시설의 종사자 57,000명에게 잠복결핵
장흥군은 「전남 C형간염 퇴치사업」의 대상지로 해안 지역이며 20세 이상 성인 인구1,500명 이상 참여가 가능한 ‘관산읍’을 선정, 2월 14일부터 C형간염 조기 발견을 위한 HCV 항체검사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전라남도ㆍ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으로 HCV 항체 검사 양성자에 대해 확진 및 유전형 검사를 실시하고, 중위소득 130% 이하 치료 대상자에 대해 외래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사회적 관심도도 낮아 예방 및 발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5일 노인복지관 증축공사 준공에 따라 경로식당 운영이 재개된 장흥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그간의 기다림에 감사를 담아 어르신들에게 인사와 함께 온기 넘치는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흥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점심 시간에 혼자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고 맛 좋은 점심 제공해 왔기에 노인복지관 증축 공사로 임시 휴관된 지난 7개월 동안 어르신들은 경로식당이 다시 운영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었다.식사를 하러 오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서로 악수와 인사로 반가움을 나누며 “노인복지관에
장흥군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20일 재개관했다.편백숲 우드랜드 내에 위치한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총 4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관(1, 2층)은 호야의 숲놀이터, 다람이의 꽃나무숲, 반달이의 별빛 숲, 너피의 땅속 동굴 등을 주요 테마로 꾸며져 있다. 관람객의 체험을 이끄는 주요 동물친구 소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입체 포토존도 마련됐다.정남진 과학관에는 디지털 자료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몸을 움직이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어 아동의 인지능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장흥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체육진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한 장흥군의회 의원, 지역 체육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회의는 장흥군 체육진흥기본계획(2024~2033)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로 향후 10년간의 장흥군의 체육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체육시설 확충, 재원마련 방안, 전국대회 유치, 스포츠마케팅 등 지역 체육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장흥군은 협의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체육진흥기
장흥군은 14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지부장 위유환)와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단체협약은 노동조합과 사용자 사이에 체결하는 자치적인 법규로서「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3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노사가 합의하여 정하는 사항이다.군과 노동조합은 2023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2차례의 교섭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보함으로써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았다. 협약은 유급근로시간 면제, 문화체육행사 지원, 특별휴가 신설 등 노동 기본권 보장 및 조합원의 권익신장 부분을 반영하여 체결되었다.
장흥군은 편백숲 우드랜드 인근에 위치한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0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2023년 9월 준공하여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보완과 시설물 보강을 위해 임시 휴관 중에 있었다.군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그래픽 모션, 미니 클라이밍, 씨앗 관찰 등 체험 시설물과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시설물을 재정비했다.어린이과학관은 상설전시관(1,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은 호야의 숲놀이터, 다람이의 꽃나무숲, 반달이의 별빛 숲, 너피의 땅
장흥군청 공무원들이 음주운전 혐의로 잇따라 적발되면서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4일 장흥군 감사팀에 따르면 장흥 모 면사무소 직원 A씨는 지난 7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알코올 수치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돼 수사 받고 있다. 또 지난 2일에는 군 직원 B씨도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지난해 12월께에는 장흥군청 직원이 광주광역시에서 면허 정지 수치로 운전하다 적발돼 군 감사실에서 감사 중이다.2023년에는 장흥군청 주무관 D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돼
장흥군4-H연합회(회장 김동건)는 지난 8일 남해고속도로 정남진휴게소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환영행사에는 4-H회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고향을 찾는 귀성객에는 장흥에서 생산된 밀을 이용해 만든 건빵 등 농산품을 나누어 주고, 따뜻한 청태전(靑苔錢) 차를 대접했다.참가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및 장흥군 문화ㆍ관광 르네상스 부흥시대 선포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장흥군4-H연합회는 매년 설과 추석의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은 장흥시외버스터
장흥군은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및 개별 복지급여 기준완화에 따라 변경된 복지급여 선정기준을 2월 29일까지 1개월간 집중 홍보하고 대상자 발굴한다고 밝혔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맞춤형급여)란 생계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도움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소득과 재산을 조사하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부터 중위소득 기준이 전년대비 6.09%로 인상(4인 가구 기준, 현행 540만964원 →‘24년 572만9913원)되면서,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장흥군이 작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서부권 등산학교가 통과됨에 따라 등산학교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등산학교는 안전한 등산문화의 정착을 위해 설립된 등산ㆍ트레킹 전문 교육기관이다.전문강사 및 가이드의 교육을 통해 산악 안전교육 및 산악기술을 배우며 각종 산림 체험과 생태 탐방,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현재 운영 및 조성중인 등산학교는 총 3개소로 속초 등산학교(동부권), 밀양 등산학교(남부권), 보은 등산학교(중부권)가 있다.장흥군이 조성 예정지로 꼽은 천관산은 기암괴석과 억새군락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흥군이 지난 1월 10일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 2024 통일 프로젝트」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남북 통일에 대한 생각’, ‘예상되는 통일 시기’, ‘2024년도 통일학술포럼 및 통일열차 운영 방향’, ‘장흥군에서 남북 교류 시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등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서면 조사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조사로 총 643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통일 기원 여부’에 대해 643명 응답자 중 72.4%인 466명이 “원한다”고 답했으며, 36
장흥군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흥 군민회관 앞 오거리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5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명절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화재예방 등을 집중 홍보했다.장흥터미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방한용품 배부 와 동시 화재예방 관련 행동요령 및 군민안전보험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김성 장흥군수는 “설 연휴 안전운전이 가
장흥군은‘2024년 농어촌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빈집정비사업은 주변경관 저해 또는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철거해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1년 이상 미사용 또는 미거주 관내 주택이며, 사업대상자 당 지원비는 건축물 해체 비용의 자부담 10%조건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이다.빈집의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소유권을 증빙하는 서류 및 관련서류(건물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철거비·폐기물처리비 견적서 등)를 구비하여 오는 3월 8일까지 빈집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