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소프트테니스로 지칭되는 구기 종목은 예년에는 정구로 불리웠다. 이 종목은 장흥군이 전국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을만큼 선수층이 두텁고 실력이 월등한 전통적인 구기 종목으로 알려져 왔다. 비인기 종목이기는 했지만 장흥군의 장흥여중과 장평중의 정구부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인정받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상위 입상을 도맡아 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고 전통을 이어 왔다.그러한 전통의 소프트테니스 종목이 근간에는 대덕초등학교와 회진초등학교 연합팀에서 부활 하였고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주목을
장흥초등학교(교장 백남현) 축구부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강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전라남도교육감배 초ㆍ중ㆍ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1개 초ㆍ중ㆍ고 축구부들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장흥초등학교는 1회전에서 영광FC에 3대 0으로 승리하였고, 준결승에서는 진도초등학교를 4대 2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이어 결승전에서 만난 목포연동초등학교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은 등록 선수가 14명밖에 되지 않은 열악한 상황을 극복
10월 23일 관산초등학교 한 켠에 위치한 씨름장에서는 기합소리와 응원소리가 한창이다.장흥군 15개 초등학교에서 3~5학년 학생 60여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올해로 25회를 맞는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기 및 26회 장흥군씨름협회장배 어린이 장사 씨름대회’다.단체전을 시작으로 학년별 개인전이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는 아마추어 초등 수준이긴 하지만 다리걸기, 배지기등 다양한 다리기술과 손기술, 팔기술들이 쏟아졌다.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기술은 ‘이기려는 근성’ 이었던것 같다. 10킬로그램 이상 차이나는 선수가 붙기도 했지만 힘으로 들어올
전남 장흥군 정남진산업고등학교(교장 정귀권) 기계자동차학과 3년 김승범 학생이 지난 8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9회 고교보디빌딩 고등학생 60kg부문에서 1위에 입상했다.평소 운동에 좋아한 김 군은 보디빌딩에 입문해 남다른 소질을 보였다. 새벽 5시부터 시작된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철저한 식이요법을 병행해 이번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이뤘다.김 군은 지난해 ‘제59회 보디빌딩 전남선발대회’, ‘제98회 전국체전상비군 선발전 대회’ 학생부문에서 2위에 입상했다.또한,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와 ‘2017 제10회 전남협
제21회 전국실업육상대회에 출전한 장흥군 출신 이아영(화성시청)이 여자부 4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아영은 22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400m 결승에서 55초84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해 22살인 이아영은 장흥군에서 태어나 장흥초등학교와 전남체육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북도립대학교 체육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지난 2015년에는 장재근 감독이 이끄는 화성시청 육상선수로 임용되면서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다른 달리기 실력을 보인 이아영은
장흥군축구협회(회장 김제성)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정남진리조트 축구장에서 ‘제42회 장흥군축구협회장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흥군과 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축구 기량을 선보였다.참가팀은 3팀이 한조를 구성하고 조별리그를 펼쳐 본선팀을 결정하고, 4강부터 시작하는 본선 토너먼트에서 각 팀의 순위를 가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산FC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준우승은 육군 31사단 3539부대, 장려상은 장흥군청팀과 정남진FC가 차지했다.결승전
장흥군은 지난 13일 장흥군민회관에서 통합 장흥군체육회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앙 및 시?도 체육단체 통합 방침에 따라 이루어졌다.이날 출범식에는 통합 장흥군체육회 통합경과보고, 체육발전 유공자 공로패 수여, 소년체전 우수팀 및 선수에 대한 격려금 전달, 장흥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임명장 수여 및 체육회기 전달의 순서로 진행됐다.또, 2015년, 2016년도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대덕중학교 정구팀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대덕중학교 여자정구팀은 결승전에서 충북에게 1-2로 석패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전국 정상권의 기량을 발휘하며 대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비록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실함, 박석수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와 장흥군교육지원청, 군 체육회 및 정구협회의 후원이 모아져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는 설명이다.대덕중학교는 선수층이 얇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전남권 대회 수차례 우승은 물론, 지난 해 제53회 대통령배 정구대회 우
장흥읍 건산리 출신 이아영선수(18세)가 지난 전국체전 여자부 400m(은메달)와 200m, 1600mR(동메달)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시상대에 우뚝 섰다.이기용씨(50세)와 이영희씨(44세)부부의 1남 2녀중 둘째인 이아영선수는 장흥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남체육중학교를 거쳐 전남체육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중학교때부터 발군의 실력으로 육상계를 지배해온 이아영선수는 전남체육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일취월장하여 2학년때인 제42회 종별선수권대회에서 55,62라는 기록으로 여자고교 400미터를 평정하였다.이 기록은 실업선수들과 견
전남 교육감기 유도대회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제94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과 함께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8일, 교육감기대회(초, 중, 고, 137명)와 29일 회장기대회(초, 중, 고, 대학, 일반, 여자부: 250명)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매트위에서 겨루는 장이 되었다.
지난 5월 25일과 26일 대구광역시 대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경기 청장급에서 관산초등학교(교장 하재원) 6학년 최승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여 지역민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관산초등학교 씨름부는 1992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21년째 꾸준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스포츠 명문학교로서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오고 있다. 이번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최승우 선수는 지난 3월 30일과 4월 1일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바 있다.관산초등학교 한 관계자는 “그 동안 매주 천관산을 오르내리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 영광의 메
장흥군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제7회 정남진 장흥군수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하였다.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지역의 남녀 테니스동호회 230개팀 460명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연합회 경기규칙을 적용한 이번 대회는, 예선전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노에드시스템을 적용하여 진행에 박진감 더하였으며, 남녀 복식경기로만 치러졌다.16일 진행된 여자부에서는 정명순(광주), 신진(순천)씨 팀이 우승을 차지하여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차지하였으며, 아쉽게 준우승 차지한 한영희(광주), 김다라(순천)씨 팀에게는 상금 6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또한 17일 진행된 남자부 경기에서는 박수철(여천)
장흥군은 장흥초등학교 체육관(명지관)에서 지난 5일 16개팀 400여명의 선수와 장흥군체육회장(이명흠 장흥군수), 장흥군의회 의원과 각급 사회, 경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를 개최하였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장흥군 체육회장배 축구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날씨가 따뜻하며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장흥군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연마한 팀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최적의 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8개팀씩 2개조로 나누어 예선 풀리그를 통해 각조 상위 4개팀씩 총 8개팀이 본선 토너먼트제로 장흥공설운동장,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안양중학교 등에서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해마다 동
산과 들, 바다와 호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공해 청정지역 장흥에서 장흥군(군수 이명흠)과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단장고영환)이 공동 주최하고 장흥군 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 대회가 오는 2월 3일 장흥읍 탐진강변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20분에 개회식이 있고, 스트레칭 체조 후 10시부터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 건강코스(5㎞)순으로 출발이 진행된다.종목별 대회 코스는 풀코스(42.195㎞)가 탐진강변 출발점에서 부산면 교차로를 경유 유치면 소재지를 지나 관동마을에서 반환하는 코스이고, 하프코스(21.097㎞)는 탐진강변 출발점에서 부산면 교차로를 지나 지천터널을 지나 반환하며, 단축코스(10㎞)는 탐진강변 출발점에서 부산교
제1회 정남진 장흥 수영인 한마음 축제가 지난 13일 정남진수영장에서 장흥군 생활체육회 수영연합회 주최로 장흥군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수영도호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평영과 배영, 접영과 자유형 및 기초 발차기 등 수영의 각종 영법으로 기초반부터 마스터반의 동호인들로 팀을 구분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어르신들의 아쿠아운동 등 건강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되었다.이번 대회를 준비한 임수동 수영연합회 회장은 “오늘 수영인 한마음 축제는 승부보다는 수영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라면서 수영의 활성화를 위해 축제의 자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정남진수영장은 인근 강진수영장까지 다니는 군민들을 위한 이명흠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년전 개설되어 현재 1개클럽(정남진수영클
제38회째를 맞은 장흥군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 관내 기관단체 12개팀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2일간 장흥공설운동장과 장흥중학교, 장흥초등학교 축구장에서 열렸다.각팀은 20대와 30대, 40대의 기본선수가 참가해야 하는 이번대회에는 장흥군청 A, B팀을 비롯하여 읍면의 축구동호인으로 구성된 팀과 장흥우리병원, 육군 제8539부대 제3대대팀 등 12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38회를 맞기 까지 협회를 이끌어 온 고문 및 역대 협회들장과 자문 등 원로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영훈전무이사의 사회로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가졌다.김석범축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는 건강유지나 체력증진 차원의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가정의 행복과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
지난 8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2012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화랑컵)에서 장흥초는 충북 덕성초를 1:0으로 꺾고 우승하였고, 제48회 추계 한국 중등(U15)축구 연맹전 페스티발부에서 장흥중은 부산 수영중을 4:0으로 꺾고 우승하여 장흥초, 중학교 축구선수들이 동시에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흥초등학교는 학년별, 그룹별로 U-12부에 출전한 A그룹 32개팀과 예선을 치룬 뒤 결승에서 충북 덕성초를 상대로 뛰어난 경기를 펼쳐나가다가 후반 종료 3분을 남겨두고 이진우 선수가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거두어 화랑컵을 차지했고, 8번 한태현 선수는 페어플레이선수상을 수상하였다.한편 장흥중학교는 고학년부로 출전한 28개 팀과 예선을 겨루었는데, 결승전에서는 부산
전라남도체육회가 내년 장흥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를 본격 시작했다.전남도체육회는 지난 22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가맹경기단체 및 시ㆍ군체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운영개선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운영개선평가회는 구례에서 열렸던 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결산을 통해 체전 운영방향을 정립하고 도내 최대 체육행사로서 역할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체육회는 내달 전남체전위원회를 개최, 1차 심의를 한뒤 8월 운영이사회 확정을 통해 내년 대회에 대한 운영 변경사항을 시달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 골프는 50세 이하로 참가자격을 제한할 것을, 정구는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직장재직 기간을 현행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전라남도 유도협회 주관으로 제15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및 제11회 전라남도 유도협회장기 대회가 선수와 임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서는 전라남도 유도 발전에 공이 많은 이승길 장흥군유도협회장에게 전라남도유도협회장의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2012년 전국체육대회 남녀 고등부 개인 2차 선발전이 같이 진행되었으며, 이틀간의 열전에서 초등1ㆍ2학년부에서는 서동빈(광양중진초), 김민우(광양중진초), 김세완(광양중동초), 초등3ㆍ4학년부에서는 최재영(광양덕례초), 김재겸(광양백운초), 박정우(광양북초), 박경빈(영광중앙초), 안인(여수좌수영초), 초등5ㆍ6학년부는 신권(광양용강초), 김건희(순천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