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지부장 유영률)는 지난 4월 20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농협ㆍ축협의 조합장, 이사, 감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임원교육’을 가졌다..

유영률지부장은 “어려운 농협일수록 이사회, 대원회 등 법정조직과 영농회, 부녀회 등 내부조직이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 아래 잘 육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초빙강사로 참석, 특별강연을 한 농협 창녕교육원 엄재남교수는 ‘임원의 역활론과 자세’를 주제 강연에서 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하여 심도있게 설명하고 “농ㆍ축협 완전자립경영을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새 농촌 새 농협운동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했던 정남진장흥농협 백종례 이사는 “임원의 농협업 참여도 중요하지만 임원 교육시 직무능력 위주의 강의가 중요하다”고 요청했고, 안양농협 선병민감사는 “군 관내 다수의 공동브랜드 보다는 2~3개의 우수 공동브랜드를 행정기관과 협조를 통해 농협이 앞장서서 만들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는 앞으로도 농·축협 임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이같은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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