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임충근)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관내 33개 저수지를 비롯한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관리할 관리인 53명을 24일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저수지 물관리는 어린모 기계이앙으로 농업용수 공급량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여서 농사에 경험이 많고 지역사정에 밝은 농업인이 적격자로 60세 이상 32명이 관리인으로 위촉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전문적인 물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흥지사는 안전사고예방 및 효율적인 물관리에 대한 집중교육과 함께 안양면 신촌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3,680ha 논에 맑은 물을 공급해 밥 맛 좋은 '아르미'등 친환경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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