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민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지난 6월 28일 장흥군 김인규 장흥군수, 관내 보훈단체장과 함께 전상군경이신 국가유공자 주정규씨(장흥읍 예양리 거주, 82세)와 전상유족이신 김점순씨(부산면 구룡리 거주, 76세)의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하였다.

주정규씨는 6.25전쟁 당시 금성지구 오성산고지에서 발에 파편상을 입었으며 김점순씨는 6.25전쟁때 양구전투중 팔에 파편창을 입었던 국가유공자 강복석씨의 미망인으로 자녀들 모두 결혼 분가시키고 혼자 거주하고 계시는 독거노인들이다.

이날 문청장과 김군수는 장흥지역 6개 보훈단체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보훈가족의 명예선양 및 복지지원 대책을 위한 많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평소 보훈가족에게 관심이 많은 김인규 장흥군수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오늘 이 행사에 동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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