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의 삶의 공정한 출발을 도와주자는 위스타트 대덕아동행복마을이 지난 7월 13일, 내외귀빈과 주민, 대덕 초등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소식을 가졌다.

대덕아동행복마을은 지난해 9월 26일 전라남도 박준영 지사, 위스타트 운동본부(회장 김석산), 씨앤앰 커뮤니케이션(대표 오규석)과 광양시 장흥군 진도군의 위스타트 아동행복마을 운영원과의 협약을 맺은 후, 올해들어 지역주민 대상 사업설명회, 운영위원회구성, 선진지 벤치마킹, 전담팀구성, 대상 아동가구의 욕구조사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임시 운영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군수를 비롯 김현수의장,이민우도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전라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앙에서는 We Start 운영본부 김석산회장과 김일사무총장이 그리고 전라남도에 후원하기로 협약한 C&M커뮤니케이션(주)에서는 오규석 대표를 대신해 최정우상무이사가 참석,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대덕아동행복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민우)는 후원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하였다.

We Start 운동이란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가 가난한 가정의 아동들에게 공정한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출발(Start)을 돕자는 한국형 빈곤아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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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덕아동행복마을센터 이의석 소장은“아동 보호모델을 제시하고 연령대별 통합적 예방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과 건전한 발달을 기대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현재 대덕아동 행복마을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임시센터를 개설 하여 잠시 운영하고 있으나, 앞으로 군에서 건축비 4억원을 확보하여 397㎡의 건물로 신축,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 종합적인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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