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회 전국 바다낚시대회-낚시배들이 여명을 뚫고 바다로 나아가고 있다.

'건강휴양촌 정남진 장흥군'에서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전라남도 낚시연합회 주관으로 '제2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12월 8일(토) 장흥군 회진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문화관광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군생활체육협의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고 있고 대회 방식은 선상 낚시대회로 행사 관련 문의는 국민생활체육 전라남도 낚시연합회(061-862-5114)로 하면 된다.

문화관광부장관배 전국바다낚시대회는 전남지역과 장흥군의 풍부한 수산자원과 천혜의 바다 낚시터를 전국에 널리 알려 폭넓은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2회째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낚시동호인은 바다낚시를 즐겨하는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여로 선착순 200명(2인 1조 100팀)으로 제한됐다.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한반도의 정남향에 위치한 정남진 장흥군은 산과 바다, 강과 평야가 알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특히 매주 토요일 정남진 토요풍물시장이 개최되고 있어 건강 휴양촌 장흥에서 생활속에 쌓인 심신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냄과 동시에 참가자 모두가 월척과 건강한 미래를 함께 낚는 소중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