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봉사인상/장흥읍 엘디마트 대표 안정남

지역의 노인ㆍ어린이들에게 10여억 원 상당 선물 제공


2001년부터 8년 동안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가 되면 관내 초등학생 3천여명에게 1억원 상당(총 8억원 상당)의 학용품 선물세트를 나누어주며 격려하고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관내 노인들에게도 해마다 2,3천만원씩(총 2억원 상당) 선물을 제공하는 등 지역에서 명실상부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살천해 온 LD마트 대표 안정남(60)씨.

현재 장흥군 관내에 재학하고 있는 모든 어린 학생들이나 노인들은 한 번 이상 안정남 씨가 제공하는 선물을 받은 경험이 있을 정도로 지역의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안정남 씨다.

안정남 씨가 특히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빈곤한 가정 형편으로 인해 유년시절 학업을 계속할 수 없었던 자신의 뼈아픈 경험 때문이다.
그의 학생들과 지역 노인들에 대한 선물 증정을 비롯한 기부, 기탁 행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그가 처음으로 선행을 시작한 때는 1997년부터이다. 이때 사회단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시작한 안씨는 1997년부터 ‘안양사랑의 집’ 등 50여 개 사회복지 시설등에 기부금(총5천만원)을 협찬해 오고 있다.

그는 또 LD마트를 시작한 2001년부터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난 해 까지 8년간 매년 여름과 겨울 2차례씩 장흥 장흥읍 경로당 52개소을 방문, 음료수와 과일 등 연간 5백만원(총 4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손수, 전달 격려해 왔다.

또 2006년부터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6명을 선정, 급식비 년 8백만원(총 2천4백만원)을 대납하여, 가난 때문에 점심을 굶는 학생들이 없도록 소외계층 학생들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장흥군 180여 다문화 가정을 초청, 타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작은 선물 증정식을 갖는 등 다문화 가정들에 대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총 630만원 상당),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씨를 증명해 주기도 했다.

이처럼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선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한편, 우리 사회에서 갈수록 소외되어 가는 지역의 노인들에게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 아름다운 사회 풍토조성에 앞장서온 안정남 씨. 이처럼 아름다운 선행과 봉사정신으로 안정남 씨는 지난 해 본지 창간기념식 때, 지역봉사인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지역봉사인상/관산읍 삼산리 이성현

30여년 동안 지역봉사와 나눔의 정신 실천해 와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한 번도 잊지 않고 마음속 깊이 세겨 와 성인이 된 이후 30년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오고 있는 이성현(52) 씨.

그의 대표적인 나눔의 실천행은 지난 1998년 관산남부노인당 준공시 5천만원을 기탁한 뒤에도 30년 동안 관산남부 노인당에 난방비를 정기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일.
그뿐이 아니다. 장흥군청, 검찰청, 경찰서에서 주선한 소년소녀가장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장학금기탁 외에도 냉장고, 안마의자 등을 구입해 기증했으며 노인 분들에게 경로잔치를 베풀어 경로효친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남부노인당에서는 그의 선행에 대한 화답으로 지난 1998년에 그의 송덕비를 건립했을 정도였다.

그의 지역사회에 대한 다각적인 봉사는 1990년 관산로타리클럽에 입회하면서부터이다.
1998~1999 관산로타리클럽 회장직 수행시 그는 관명장학금(3천만) 기탁으로 지역대학생 교육에 큰 힘이 돼 주었고, 탁월한 리더쉽으로 클럽 창립 이후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6년부터는 장흥경찰서청소년 선도위원으로 활동하고 2003년에는 장흥지청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에는 장흥지원가사조정위원으로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또 2008~2009년 로타리클럽 제8지역 총재보좌역을 맡아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각 클럽회장 및 총무 연수회개최 및 제8지역골프대회, 장흥군민회관 신년하례로 지식연수회의 성공적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군 알리기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러한 역할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상응 보조금사업금을 받아 앰브란스 1대를 마련, 장흥군보건소에 기증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관산남초등학교 체육관건립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모교의 체육관건립과 장학재단건립에 앞장서기도 했다.

그의 주요 봉사, 사회 기탁-기부행을 보면 △1991. 관산읍사무소 청사준공 집기구입비 1백만원 △1993. 안양 사자산산불 공무원사망 위로금 1백만원 △1998. 관산남 중앙경로당 건립비지원 5백만 △1998. 로타리관명인(관명장학금) 3천만원 △2002. 장흥지청탐진장학회 장학금 3천 5백만원 △2009. 로타리관명인(관명장학금) 3천만원 △2009. 관산남초교 정남진장학금 1억원 기탁 등이다.

■지역봉사인상/장흥지역자활센터장 위수미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앞장 서


지난 2004년 장흥지역 자활센터장으로 근무해 온 위수미(37) 씨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봉사인의 한 사람이다. 그는 자활센터장으로 일하는 동안 자활사업 8개와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사업 9개를 효율적이고 성실히 수행하면서 2009년 현재 6개의 자활공동체를 설립, 가난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그는 매 12월에 자활사업 평가회를 3회째 개최, 사업단의 문제점, 사업단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 사업단의 사업성과 향상에 기여했다.

그는 또 2006년에 SK 재단에서 공모한 행복을 나누는 급식센터 사업계획에 당첨, 2억8천만원 상당의 인건비, 시설비를 지원받아 지역내 아동, 노인 급식 6백여 명의 밑만찬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06년 하반기에는 재가복지시설인 나눔가정파견봉사원센터를 설립해 운영, 노인복지사업에 힘을 보태오고 있다.

이밖에도 위 센터장은 △2007년 시장형 사업단 3개, 시회적 일자리형 사업단 4개, 복지기금 사업 1개소의 운영과 사회복지 서비스사업 8기구를 운영, 120 명의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자활에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으며 △2007년 9월부터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받은 250명의 자활대상자를 방문, 자활의지 함양에 힘써 오고 있고 △2007년 7월에는 식당 공동체, 온누리 건축, 간병공동체, 급식센터 공동체 등 4개의 공동체를 출범, 20여 명에게 성공적 자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왔으며 △2008년 4월 물사랑공동체, 2009년 하얀나라 청소공동체를 추가로 설립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나눔 바자회(2년마다 추진)를 추진, 저소득충에게 300여 통의 김치를 나누어 주고 바지회 수익금 7백만원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했으며 △지역농산물 이용과 한식요리 교육을 통한 한식뷔페사업을 추진, 현재 7명의 요원으로 지역 내의 모든 뷔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2009년 11월에 전국 자활면장 선발에서 본 센터의 행복나눔급식센터 공동체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도록 하는 등 헌신적이고 효율적인 자활센터 운영으로,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서 와, 지난 본지 창간 기념식 때 지역봉사인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모범공무원상/장흥군청 기획실 박진석

전국방영 TV 기획프로 적극 유치, 군 이미지 홍보 주력


지난 2006년 장흥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박진석씨는 기획감사실 장흥군 홍보 및 사진 담당자로 근무해 오며, 성실성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장흥군 홍보에 크게 기여해 온 모범공무원.
그는 특히 ‘KBS 브랜드파워’ ‘생방송 전국네트워크’, 서울 KBS-TV ‘세상의 아침’ ‘구수한 세상 누령지’ 서울 MBC ‘고향은 지금’‘늘 푸른 인생’, SBS ‘결정! 맛대맛 ’‘모닝와이드’ 등 전국으로 방영되는 굵직한 프로그램을 70건 이상 유치, 남도 장흥의 멋과 맛, 장흥의 청정지역으로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한번 장흥을 방문한 방송국 및 매체 제작진에게 꾸준히 안부 메일, 전화 등으로 인맥을 관리,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을 섭외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또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국’을 활용, 실시간으로 장흥군을 홍보하는데 주력했으며, 자체 영상장비를 활용해 주요 프로젝트 사업등 대규모 행사 영상을 직접 촬영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등 역동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장흥을 전국에 알려왔다.

기획실 사진담당이기도 한 그는 자체영상장비(ENG) 카메라를 활용, 주요 군정 프로젝트 사업이나 대규모 행사 영상을 직접 촬영해 각 방송사에 실시간으로 송고, 역동적인 홍보마케팅에 주력하는 등 장흥군의 홍보맨의 일원으로 전국에 ‘정남진 장흥’ 홍보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아, 지난 본지 창간기념식때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모범공무원상/회진면사무소 백형철

적극적, 꾸준한 업무연찬-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지난 94년에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장흥군에서 근무해 온 백형철(39) 씨가 회진면으로 부임하기는 지난 2008년 8월. 이후 백 씨는 회진사무소 총무부에 근무하면서 꾸준한 업무연찬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는 물론 행정용어에 생소한 주민들에게 민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로 주민들의 행정 관청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동절기에는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차 한 잔 대접하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면사무소를 주민들의 모든 애로점을 상담하고 자문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그는 또 산불예방기간 동안은 자처해서 관내 전 지역을 순찰하고 논밭두렁 소각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산불예방 캠페인 추진과 산불예방 홍보깃발 설치 및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산불예방에 공적이 많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또 매일 수시로 마을에 출장, 마을 주민들의 단순민원(제 증명 및 호적신고 등)에서부터 각종 공과금 납부 등 애로사항을 연 50여건씩 대행처리하는 등 봉사, 희생정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모범공무원상/명덕초교 교사 이주영

20년간 장흥에 봉직-학생 특성화, 인성교육 신장 크게 기여


이주영 교사는 대덕에서 출생하여 광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99년 고향 대덕초등학교로 첫 발령을 받은 이래 20여년간 장흥지역에서 교사직에 봉직해 왔다.

이 씨는 장흥에서만 교육에 헌신해 오면서 남다른 애정과 교육열로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기본학력 정착과 학력 향상을 위해 수업방법 개선과 수업연구, 연구활동 등에 적지않은 공헌을 해온 교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씨는 특히, 학력 못지않게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바른 인성 함양에 관심을 갖고 효도교육, 예절교육과 소외된 학생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애 왔으며 특히 학생들의 창의성과 발명생활에 대한 관심으로 과학발명품대회, 과학경진대회 지도 등으로 많은 학생을 입상시켜 그 공로로 교육감, 교육장의 지도교사상 4회 수상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했다.

그는 또 남 다른 연구 활동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도 앞장서, 수업연구 및 공개 우수교원으로 3회 수상하기도 했으며, 학생들의 취미와 소질 및 특기 적성을 위한 발군의 지도로 학생종합예술계 지도교사상 3회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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