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인재육성 장학회(이사장 이명흠)의 장학금 기탁이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재육성 기금의 100억 목표가 성큼 다가서고 있다.

지난 4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현재 퓨리나코리아 남부축우특약점 대표를 맡고 있는 문현성(44세)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히 거액의 3천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주위의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으며 또한 인재육성 장학기금 모금의 공감대 형성에 일조했다.

문대표는 장흥읍 덕제리 출신으로 성실과 봉사 정신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2008년도에는 장흥군 JC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 대복회관 대표 김정주(2천만원), 백산건설 대표 백도인(10천만원), 산해풍미 대표 이상섭(1천만원)씨 등이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 기업이윤을 지역에 환원하는 고향 사랑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장학금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는 67억원의 기금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100억원을 목표로 군민, 각급 기관ㆍ사회단체는 물론 출향기업인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동참 유도중에 문대표의 이번 기탁은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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