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지난 7일 정남진농협창고 광장에서 장흥나눔자원봉사회장 마점숙 외 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2011년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의 디딤돌이 되기 위한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된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2년마다 실시해 왔던 행사.

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관산읍 이주민가족 신장병아동 수술기금을 지원하는 한편, 소외계층자녀 30여명을 선발하여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안쓰고 안입는 물건을 기증받아 재활용품시장 “아름다운세상”을 함께 추진하므로 서로 나눠쓰고 아껴쓰는 우리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소요되는 모든 식재료는 자활사업단에서 직접재배하고 만들어서 제공하였으며, 특히 우리농수산물 애용과 함께 자활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전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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