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장생회가 지난 년말 정기총회에서 추대된 이귀남 전 법무장관은 역대회장단과 원로회원, 장흥출신 고위 공직자등 50여명을 3월4일 19시 역삼동 스미즈 일식집에 초청하여 장생회 재도약과 고향 장흥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황권 경기대교수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에 이어 이귀남 회장은 “오늘 모임은 그동안 수고해주신 역대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금은 침체된 장생회를 재도약시키기 위한 고견을 듣는 자리입니다. 특히 고향 장흥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우리들이 어떻게 도울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하여 공직자들의 모임인 장공회장과 공직자 몇 분을 모셨으니 기탄없는 의견을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문주남 초대회장은 “고향 장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회원들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고 장생회를 발족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김세옥 전 청와대 경호실장은 “고향 사람들은 언제 만나도 반갑고 즐겁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한다”라고 격려사를 했다.

한국자산신탁과 엠디엠 회장인 문주현 수석부회장은 “장생회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해 이귀남 전 장관님을 잘 보필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장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동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고향 발전을 위한 방안과 각종 사업, 고향 홍보를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눈 가운데 특히 고향의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장공회 회장인 권오봉 무역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영석 국립공원관리공단 감사실장, 정준택 보험감독원 보험국장, 강경량 경기경찰청장, 백승호 경찰청 법제과장 등도 이구동성으로 고향 장흥의 발전을 위해 선. 후배가 만나는 귀한 자리에 초대해준 장생회장단에 감사드리며 장흥 발전과 장생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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