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 ‘삶의 현장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직자 ‘삶의 현장체험’은 장흥군 공직자들이 분기별 1차례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군민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현장중심 밀착행정이다.

올해 1분기에는 농어가 및 사회복지시설, 관내 기업체, 터미널, 토요시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봉사활동,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면서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체험에 참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현장중심의 행정 강화로 군민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군정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여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을 펴나가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본 시책의 추진성과를 자체 평가?분석해 다음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적극 반영해서 신뢰행정을 구축하고, 나아가 현장체험수기를 책자로 발간해 전직원과 공유하여 군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성과중심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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