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석)에서는 지난 3월 21(목) 11시에 1/4분기 운영위원회를 실시하였다.

총 13명의 운영위원(운영위원장 박업두)이 참석하여 신규 운영위원 위촉 및 신규직원 소개, 1/4분기 실적보고 및 2/4분기 주요사업계획보고, 부위원장 선출, 마지막으로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이날 결원이였던 부위원장에는 강연금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선출되었고, 센터 활성화 방안 토의에서는 결혼이민자 20명으로 구성하여 각마을 경로당을 방문 나라별 음식 만들어 드리기와 발마사지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무궁화자원봉사단과 고부간 갈등해소를 위한 고부사랑 자조모임의 특화사업이 운영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 하였다.

또한 통번역지원사의 인건비와 현재 통번역사의 필요성에 대하여 진지한 토의가 이루어졌었다 현재 장흥군에는 약 26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살고 있으며 그중 베트남이 89명, 필리핀이 61명으로 전체 결혼이주여성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반하여 센터에 상주하는 통번역지원사는 일본 통번역지원사 1명 밖에 없는 실정으로 나라별 통번역지원사 배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군에 예산요청 등 다각적인 방법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추후 운영위원회 회의를 매년 4회 개최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과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수렴 지역사회 내 자원개발 연계 서비스를 실시 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감으로써 조기정착 및 건강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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