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남교와 서암초교 동문들의 산악 모임인 남성산악회(회장 김영상)는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4일 12시 삼성산 호압사 근처 산자락에서 시산제를 개최했다.

김영상 회장은 “금년 한 해 무사 산행을 기원하고 우리 회원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은 봄을 느끼게 합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산제 준비에 수고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고 인사하며 내ㆍ외빈을 소개했다.

박상돈 산악대장의 사회로 추모묵념에 이어 산악인 선서, 독축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산제에는 박성수 재경대덕읍향우회장, 조광선 남교&서암동문회장, 신삼현 천관산악회장, 노영일 회덕산악회장 등이 임원진과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재경장흥군향우회에서도 안영국 회장이 김용환 사무국장을 시산제에 참석시켜 금일봉을 전달하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용란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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