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흥중ㆍ고총동문회(회장 조기태) 2013년도 1차 운영위원회의가 3월 26일 오후 7시 드마리스 강동점에서 5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승환 사무처장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조기태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운영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완연한 봄을 느끼게 합니다. 참여율은 다소 저조하지만 핵심적인 운영위원님들은 모두 참석해주시어 더욱 감사합니다. 이곳은 동문인 김동석 회장이 운영하는 뷔페 갤러리입니다. 이처럼 훌륭한 동문들이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정옥 본지 발행인의 “해안가의 몽돌은 큰 돌이 파도에 씻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만들어집니다. 우리 동문회도 이처럼 성장하는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격려사와 김재찬 서일회계법인 고문의 “여러분들은 모두 골키퍼인 듯합니다. 골키퍼는 골을 막아야 빛이 납니다. 골키퍼의 몫을 완수하자”고 축사를 했다.

조기태 회장이 제26대 160여명의 운영위원을 직책별로 발표하고 단체로 인사를 한 후 2013년도 행사 계획을 전년과 같이 3월과 11월에 운영위원회의를, 4월과 10월에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동문회 기금 확충을 위해 3월과 9월 2회에 거쳐 지로를 발송할 예정이며 장장회 회의와 사무처 회의, 회장단 회의, 각 기수 회장단 모임을 통해 동문회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지사항으로 반송 우편물에 대한 주소 보정을 각 기수 회장단에게 당부했으며 자랑스러운 동문들이 소개됐다.

세프 갤러리 드마리스 대표인 김동석 동문은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11월 운영위원회의에는 120kg의 참치를 회의장에서 직접 해체하여 동문들에게만 특수 부위를 대접하겠으니 많이 참석하여주시기 바란다”고 발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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