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장흥군 향우 자전거 동호인 모임인 ‘장흥싸이클럽’이 오는 6월 1일(토) 공식으로 출범한다.

장흥싸이클럽은 현재 사업가·회사원·의사·공무원 등 각계 회원 1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한강변을 따라 경기도 양평 투어를 시작으로 이번 5.26(일)에는 경인아라뱃길 투어에 나선다.

장흥싸이클럽은 5월중 재경향우들의 가입신청을 받아 6.1(토)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모임은 매월 토요일과 일요일 2회, 회원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는 날로 정하여 한강변과 지천의 자전거 도로를 축으로 수도권의 주요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이 모임은 앞으로 회원들의 건강과 친교를 도모할 뿐 아니라 수도권을 주행하며 우리고향 정남진 장흥을 알리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재경향우 김영욱 씨는 “이 모임은 그간 교류의 장애가 되었던 거리를 좁히고 이어서 재경향우간 친교의 폭을 확장하며, 나아가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이 자주 모여 대한민국의 중심 수도권에 정남진 장흥을 알리는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길 희망한다“며 자전거를 사랑하는 향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 및 참가문의 : 재경향우 김영욱 010-8456-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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