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은 2013. 5. 7.(화) ~ 2013. 7. 10.(수) 관내 장흥초 외 5교에서 다문화가정 모어 교실을 운영한다.

장흥 관산초에서 첫 모어교실 문을 열고 실시한 필리핀 언어교실에서는 글린다디아마라오 강사선생님의 Kumusta kayo 라는 필리핀 인사말로 시작하며 즐거운 출발을 시작하였다.
모어교실을 운영하는 목적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어머니나라 언어에 대한 바른 이해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사회적 활동 기회 부여 및 자긍심을 향상시켜 모두가 행복한 삶을 꾸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박인숙 교육장은 시작과 함께 우리 장흥의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취지와는 맞는 사업이라 하시면서 한국어교실은 여러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모어는 학부모의 의지 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려우므로 각 학교장을 중심으로 보조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목적에 맞게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이 모어교실 프로그램은 필리핀어, 일본어, 중심으로 124명이 참여, 8명의 다문화 모어교실 강사와 한국선생님으로 구성된 10명의 보조강사로 주 1회 10시간을 운영한다.

언어를 통한 다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시간과 어머니 나라의 문학, 복식, 음식등의 다양한 문화적 체험학습을 병행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수 있도록 계획 되어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