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장거평)는 4월 30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34개 저수지를 비롯한 양ㆍ배수장등 수리시설을 관리할 관리인 47명을 위촉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반시설 및 농업용수 관리는 농사에 경험이 많고 지역사정에 밝은 농업인이 적격자로 특히 65세이상 21명이 관리인으로 위촉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전문적인 물 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흥지사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3,880ha 논에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용수를 공급함에 있어 급수예고제를 실시해 농업인의 용수이용 만족도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급수예고제는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와 양?배수장 가동시 경광등 표시 및 수리시설관리인이 빨간 모자를 쓰고 활동하도록 해 들녘에서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만나 문제 해결과 함께 급배수 써비스를 강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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