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도소(소장 김윤홍)는 77명의 교정위원들과 함께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사회적응력 배양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종훈 교정위원의 교정자원봉사 및 지역사회봉사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2013년도 10월 28일 제68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국무총리상 수상을 하게 되었다.

정종훈 위원은 장흥교도소 교정위원으로서 교정협의회 회장 및 고문 등을 역임하고, 수용자 인성교육, 불우수용자 자매결연, 출소자 취업알선, 무의탁수용자 고충해소 및 생활지원금품 지원, 교화기자재 기증 등 수용자 교정교화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2009년 5월 1일 장흥군민의 날에 군민 상을 수상하는 등 이웃사랑실천을 위하여 아낌없이 노력하는 모범 교정위원이다.

정종훈 위원은 수상 소감에, 저보다 더 훌륭하고 열정적으로 교정교화에 노력하신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 대신에 제가 받게 되어서 부끄럽다며, 금번을 계기로 수용자 교정교화에 좀 더 노력하겠다는 겸손함까지 보여주었다.

제68주년 교정의 날 행사는 교정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법무부장관, 교정본부장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정부포상 수상자(36명)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사하는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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