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장흥보림국악진흥회가 장흥지역 전통국악의 맥을 잇기 위해 주최한 제13회 국악경창대회 및 국악인 초청공연이 11월 15일 노인복지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정정진 회장은 장흥지역 국악발전에 공이 큰 김봉림, 김선장 국악인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정 회장은 “날씨도 청명한 가운데 많은 국악인이 참여하여 경창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은 다른 국악인과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어느 경지에 있는지를 평가받고 싶은 마음으로 임해주기 바란다. 즐겁게 대회를 치루며 국악인들의 초청공연도 감상하며 배워나가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악경창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지기 바라며 즐거운 시간 공유하기 바란다.”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은 “대회를 준비하는데 수고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날 국악경창대회는 판소리, 고법, 민요, 가야금 병창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쳐 판소리 부문은 최우수상-임춘심. 우수상-김선장. 장려상-이미경이 차지했으며, 민요부문은 최우수상-백태식. 우수상-이은숙. 장려상-김금덕이 차지했고, 판소리 고법부문은 최우수상-이영숙. 우수상-이병훈. 장려상-안송자 국악인이 차지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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