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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사유 하기(48)기 도/윤성도/시인
관리자  |  ch2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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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30  0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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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가
처음 말 배우는 어린아이처럼
서투르게 하옵소서
나의 기도가
콩나물시루에 붓는 작은 물 같이
소리 나지 않게 하옵소서
농부의 발자국 소리 듣고
보리 이삭이 자라듯
나의 기도가
부지런한 농부의
발자국 소리 되게 하시옵소서

-‘기도’가 필요한 시대이고 ‘기도’해서 일본을 이기고 싶은 세월입니다.
‘콩나물 시루에 붓는 작은 물줄기’ 같이 시민의 기도와 민족적 결기를 ‘부지런한 농부의 발자국처럼; 기도에 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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