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장흥군협의회(회장 박길웅)는 지난 24일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민족통일 전남도대회 및 제50회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에서 전남 우수협의회로 선정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흥군협의회는 우수협의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장흥 회원 중 통일부 장관상에 이동현 회원, 민통상에는 이충래 회원, 유남권 회원, 도지사상에는 백남경 회원, 민통중앙의장상에는 김옥자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흥군협의회 박길웅 회장은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에서 수필부문 작품상을 받았으며, 학생부는 박휴진 학생 포함 17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민족통일 전남도대회는 17개 시ㆍ군 회원들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공모한 제50회 한민족 통일문화제전에 장흥군에서는 75명이 입상했다.

장흥군협의회 박길웅 회장은 “이처럼 많은 임원과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거둔 것은 그동안 통일의 염원이 확고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통일운동을 착실하게 열심히 해 온 결과”라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이런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열성적인 통일운동과 협동하는 자세로 이웃과 더불어 화목하고 다가올 통일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바램이 통일이지만 쉽게 이루어지기는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국민 모두의 마음이 하늘에 닿으면 머지않아 통일은 이루어질 것이다” 며 “통일의 길이 멀고 험할지라도 회원들이 희생하고 양보하며 통일의 씨앗을 뿌린다면 많은 국민들은 우리의 뒤를 따를 것이라”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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