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현종(기술서기관) 장흥군청 건설도시과장이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공직자들 중 유일하게 ‘사회봉사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지구촌희망펜상’은 한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전국 200여 지역신문사가 2011년 신설한 상으로, 세계 각국의 사회 각 분야에서 주어진 책무를 뛰어넘는 공헌과 열정을 가진 인물을 발굴해 공동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모범공무원대상 사회봉사상은 지역 특성에 맞춘 시책을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된 상으로 지역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인류 안정과 개발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전체대상을 비롯 자치, 의정, 사회공헌, 공무원 등 10개 부문별로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체대상은 이혁영(씨월드 고속훼리 회장)이 수상, 부문별로는 의정대상 황주홍 국회의원, 문화예술 가수 태진아, 자치대상 구충곤, 사회공헌 부문 길현종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길현종과장은 1987. 11. 1일 장흥군 토목기원보로 입사하여 현재까지 32년 동안 공직에 재직하면서 군민편에서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일관된 소신으로 특히 건설행정의 전문화 및 소통행정을 선두해온 성실한 공무원으로서 지역경제 살리기 시책과 감동을 주는 소통행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길현종과장은 “앞으로도 강한 경제, 감동 행정,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는 공무원으로서 더불어 행복한 으뜸 장흥군 행정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길현종과장은 국ㆍ도비 예산확보로 군 재정 확보와 지역발전에 앞장섰다.
주요 업적은 국도4건 587억, 지방도로 5건 466억, 공모사업 3건 158억.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비 133억원 등 총 1,344억원 이다.
가족으로는 문수연(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장)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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