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10일 재가동에 들어간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쓰레기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곳 재활용 선별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쓰레기 선별 작업을 임시 중단했었다.
군은 쓰레기 적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기 위해 지난 9일 작업을 재개했다.
장흥군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은 지역 내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시설로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직원들을 만나 선별 작업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듣고 마스크를 전달했다.
선별장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무단 투기와 관련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종순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데도 맡은 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선별 작업을 재개한 직원들께 감사한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재활용품 수거량에 따라 생필품을 지급하는 재활용품 집중 수거 운동 등을 추진해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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