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원등 출신으로 3살 때 고향을 떠난 김남국 후보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하였다.

김남국 후보는 서울 강서구(갑)에서 민주당 금태섭 의원과의 경선을 피하고 전략공천 되었다. 1982년생으로 나이는 37세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수료(법학박사과정)했으며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참여연대희망본부 실행위원과 (현)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김남국 변호사에 대해 “만 37세로, 국정원 간첩 조작사건의 진실을 밝혀낸 변호인으로 검찰개혁과 권력기관의 개혁을 앞당길 사람”이라며 “권력의 균형을 통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국 백서 저자 중 한 명인 김 후보는 조국 내전 논란을 부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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