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혜영)의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모든 가족원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육아관련 11개 품앗이(50가족 100여명)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품앗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가족친화적 연대, 돌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다양한 품앗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품앗이 전체모임 한마당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체모임 한마당은 10월16일 ~18일까지 다문화교류센터 다가온에서 ‘품앗이 가족 퍼즐사진 전시회’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였는데 품앗이 가족 뿐만아니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금번 전체모임 한마당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전시회 관람과 아나바다 장터에 품앗이별 참여 시간대를 정해 놓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행사참여자 최 모씨(책단지 품앗이)는‘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용품을 가져가고 작아진 옷을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하고, 공동육아 및 나눔과 연대의 품앗이 활동은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공동체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품앗이에 대한 애정어린 참가 후기를 밝혔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연대감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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