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출신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국가보훈처 정책보좌관에 임명됐다.
최 신임 보좌관은 2017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실, 사회조정비서관실, 사회통합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는 등 5·18 진실규명에 노력했다.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민선 5·6기 광주 광산구 열린민원실장으로도 근무했다.

그는 광주대 총학생회장, 광주ㆍ전남 총학생회연합 3기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보좌관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애국의 세 기둥으로 독립, 호국, 민주라는 점을 명확히 밝힌 바 있고 국가보훈처는 이런 정의를 선양하는 핵심 부처”라며 “민주화 운동 과정, 광산구와 청와대에서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소통한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 정의의 뿌리를 단단히 하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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