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읍은 22일 (재)정남진 장흥 노인복지재단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향긋한 마음 담은 유자청 만들기’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대덕읍 전체 인구의 38%인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전통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여러 사람과 어울려 경험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덕읍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관내 49개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전통적인 방식으로 유자청을 만들며 마을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류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유자청을 다 같이 만들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철호 대덕읍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지역 복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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