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 번영회는 지난 3일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410명에게 사랑의 효 꾸러미(총 18,757천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효 꾸러미는 고기, 식료품, 라면, 두유, 조미 김 등 어르신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안양면 번영회는 2014년부터 장수 어르신 생신 위문과 김장 나눔 행사 등 소외 계층을 돕는데 발 벗고 나서며 적극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재명 번영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효 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자제 권고에 따라 명절을 더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효 꾸러미가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이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참여해 주신 안양면 번영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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