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관산읍 번영회장 사선환 300만 원, 솔관회 200만 원 및 쌀20kg 20포, 불용사(성산2구) 쌀20kg 30포, 장흥읍 소재 (유)휴젠테크 성동환 200만 원 등 현금과 현물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제20대 관산읍 번영회장으로 취임한 사선환 회장은 “내년부터 관산읍 번영회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었는데, 이번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자 성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용수 솔관회장은 “올해 연말은 코로나19로 유난히 더 추운 겨울을 보내는 것 같다”며 “성금과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호 관산읍장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져 마음이 따뜻해진다.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 주신 여러 사회단체장 및 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거리두기 정책으로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곳곳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 받은 기탁금과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적립되어 지역 내 특화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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