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이 대선을 앞두고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수위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게이트와 형수 쌍욕 김혜경 여사의 불법의전과 법인카드 사용 말 바꾸기 등의 수난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 정체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李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도 양측으로 널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조금은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尹후보는 “대장동 부패를 벌인 몸통이 대한민국의 5000만 국민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국가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선거 운동을 하는데 포지티브 한 캠페인 그리고 네거티브한 캠페인 그 효과에 대해서는 지난주 사설로 보도한바 있다.

선거는 미래비전을 또는 정책을 놓고 토론을 해야 된다 이런 얘기들은 굉장히 일반적이고 그리고 도덕적인 얘기 들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선거 운동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네거티브 캠페인이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나 이재명 후보나 다 상대를 향해서 수위 높은 포문을 열고 있는데 윤석열 후보의 네거티브 캠페인은 꽤 국민들한테 먹혀드는 것 같고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석열 후보는 상승세고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는 국민들한테 먹혀들지 않고 지지율이 정체일까?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네가티브 전략실패 이유를 분석해 본다.

●●●광주 복합쇼핑몰에 대하여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 캠페인은 별로 먹혀들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우선 윤석열 후보가 광주를 방문해서 복합 쇼핑몰이 광주에 없는 것이 말이 되느냐면서 유치하게 다고 약속을 했다.

이 이후에 여기저기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걸 공격했다가 철회하는 이런 난리가 났다. 왜? 과거 민주당이 반대해서 무산 시켰던 일이다.

신세계가 진출하려고 했을 때 민주당이 반대하더니 이번에는 또 이재명 후보가 18일 직접 나서서 편 가르는 그 극우 포퓰리즘이다 라고 황당한 주장을 했다.

그리고 민주당 소속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역 내 분열을 조장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객관적인 팩트는 민주당이 과거 소상공인을 보호한다. 또는 골목상권을 보호한다 이런 명목으로 해서 ‘을지로 위원회’를 만들어서 활동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16년 전 신세계가 광주에 복합쇼핑몰 진출하려고 했을 때 그걸 반대해서 무산 시켰고 2017년 2월 달에 광주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반대 입장을 이재명 그 당시에는 성남 시장의 성명서 까지 나왔다.

그래놓고 지금 이 복합 쇼핑몰을 윤석열 후보가 유치하겠다 공약하니까 그게 극우 포퓰리즘 이라고 한다. 쇼핑몰과 극우 표퓰리즘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말이다.

지금 광주 시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보면 50% 이상 특히 20대와 30대에서는 70퍼센트 이상이 복합 쇼핑몰 유치를 찬성하고 있다.

그러니까 사실 이 사람들도 논란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까 이 복합쇼핑몰 공약 하나가 어찌 보면 광주 지역을 흔들고 있다.

지금 앗 뜨거라 싶어서 이재명 후보와 이재명 후보 진영이 이걸 공격할 수도 없고 뭐 이렇게 좀 어정쩡한 이런 상태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쇼핑몰 유치를 직접 극우 포퓰리즘으로 공격하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먹혀들 것 같은가 복합쇼핑몰이 극좌 극우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거기다가 포퓰리즘의 대명사인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 포퓰리즘을 공격할 경우에 그게 일반 유권자들의 머리에 과연 들어올 것인가?

이것도 결국은 광주에서 오히려 논란만 키워서 윤석열 후보의 복합쇼핑몰 공약을 돋보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 연루설에 대하여

초반부터 윤석열 후보의 신천지 연루설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여권이 총동원 되서 공격하다가 요즘은 수면 아래로 가라안고 있다. 이것은 2020년 2월 달에 코로나 사태가 벌어졌을 때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지시했는데 윤석열 검찰 총장이 이행하지 않았다. 이걸 근간으로 하고 있는데 팩트는 맞다.  

그러면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신천지에 대한 수사에 신중을 기하라는 게 과연 윤석열 후보가 건진법사 말 듣고 그런 것이냐? 사실이 아니다. 당시 기사와 객관적인 정황을 찾아보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반대했다.

이유는 신천지 대구 사태 때 강제 수사를 하니까 거기에 참석했던 많은 신천지 신도들이 다 숨어 버렸다. 방역이 안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왜냐면 그 때는 추적조사를 할 때인데 다 숨어 버리니까 그 사람들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 교훈을 바탕으로 해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방역이 우선이라면서 압수수색을 반대를 했고 그 반대한 결과를 받아 들여서 윤석열 검찰총장도 방역이 급선무다라고 판단 압수수색을 보류했고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도 2020 년 2월 28일 오후에 브리핑을 통해서 수사 의뢰를 하지 않겠다 방역이 급선무다 이렇게 얘기한 게 다 보도된 적이 있다 그래놓고 지금 와서 신천지연루설 주장을 하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과 다른 것이다. 그러니 신천지 연루설의 네거티브는 당연히 안 통한다고 보인다.

●●●정치보복 네거티브

정치보복 논란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기자가 윤석열후보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적폐수사를 하는 것이냐? 이렇게 물었더니 해야죠 해야죠 돼야죠 시스템에 따라서 대통령은 관여 안 합니다’ 이렇게 얘기했다 그런데 시스템에 따라 대통령은 관여 안 한다는 걸 딱 잘라 먹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를 하고 지금 여당이나 이런 데서는 정치 보복을 윤석열이 공언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공언 했는까? 이 상황을 보면 누가 이 말에, 지금 민주당 주장에 동의할 수가 있겠는가?

국어의 문제다 객관적인 사실 자체가 다르고 그걸 딱 반 토막을 내서 앞부분만 가지고 문제 삼으니까 지금 국민들이 여권의 윤석열 후보 공격에 대해서 동의를 못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보니 청와대도 지금은 뭐 그 뒤집어씌우기가 파시스트 식이라는 식의 공격을 당해도 말도 못하고 있다. 왜 바로 이런 정치보복 논란 때 강한 분노 어쩌고 하는 것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파시스트 식이다 하는 이런 식의 윤석열 후보 공격에 대해서도 지금 청와대가 속만 끙끙 앓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또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는 것이 별효과가 없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았기 때문에 왜 효과가 없을까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다.

●●●L자 세리머니 그리고 열정열차 구둣발  

최근에는 또 과거 히딩크 감독의 어퍼컷 세리머니 그 다음에 뭐 열정 열차에서 구둣발 어쩌고 이런 것들 가지고 다시 공격을 해 보니 별 의미가 없다.

무슨 뭐 L 이거 있지 않습니까 이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애용한다.

그러면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L자 모양 하는 장면하고 윤석열 후보가 L자 모양 하는 장면 하고 그걸 또 대비해서 공격을 했는데 이 얼마나 유치한 네거티브인가 그러니까 또 국민의힘에서 바이든 트럼프 등 평상적인 사진을 찾아냈더니 이거는 흔한 일이라고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이런 유치한 공격을 하니까 이게 국민공감대 국민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도 발차기 세리머니를 하고 안철수 후보도 야구 방망이를 들고 4번 타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건진법사 수륙대제 굿판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2018년 9월 9일 충주시 중앙탑 에서 살아 있는 소의 가죽을 벗겨 굿을 하는 행사가 벌어져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있었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행사 인사말을 하는 건진법사의 스승 해후의 머리위로 코바나 컨텐츠 대표 김건희의 이름이 적힌 등 그리고 그 옆에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 윤석열의 이름이 적힌 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미신굿판으로 공격을 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여기에 대통령 연등도 있었다. 그리고 또 알고 봤더니 이 수륙대제를 주관하는 곳이 민주당 소속 시장이 재직 중인 충주시이고, 그 다음에 잘 아시다시피 이런 굿판 주술 뭐 이걸 가지고 공격을 하는데, 굿판에서 가장 극악무도한 저주의 굿으로 알려진 오살의식을 민주당에서 했다는데 국민들은 자지러진다. 

오살의식이 뭐냐면 그 윤석열 후보를 짚 모양 인형을 만들어놓고 칼이나 바늘흉기로 찌르면 죽거나 큰 화를 당한다는 굿이다. 과거의 장희빈 사극 같은데서 본적 있다. 그 굿을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이라는 사람이 했다 뭐 남애란위원장 인가 뭐 하는 사람이 ‘오살의식’을 했다가 발각되어 사퇴 했다. 오살의식을 한 쪽은 민주당이다. 이런 것이 모두 공개가 되면서 오히려 민주당이 역풍을 맞고 있다.

●●●윤석열에 대한 공격소재 떨어졌나?

자 이러다 보니까 우선 민주당의 그 공격은 재탕 삼탕이다. 이 중에 새로운 것 아무것도 없다 공격 소재가 떨어진 것이다 떨어졌다는 얘기는 준비가 덜 됐다는 얘기 일 수도 있고 윤석렬 후보가 그만큼 공격을 받을 요소가 별로 없다는 얘기도 된다

고발 사주의혹, 코바나 컨텐츠 주가조작, 지금 다 들고 나오는데 주가조작이나 코바나 컨텐츠는 작년 재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했다.

검찰이 능력이 없나요? 검찰수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강력 2부인데 과거 특수부다. 거기서 1년 넘게 이 간단한 수사를 지금 제대로 마무리 못하고, 아니 사실상 마무리 했다고 판단되는데 계속해서 김건희 씨를 그냥 물고 늘어지려고 계속 수사 중 이렇게 해놓고 있는 거로 보인다. 이미 관련자들은 다 재판에 넘어가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인 정황으로 뒷받침이 안 된다.

●●●팩트 체크 

국민의흼 하태경의원이 딱 지적을 했다

민주당 특히 586 운동권 출신들은 팩트 체크를 열심히 안한다.

이 사람들은 팩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있으면 허위사실이 라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음모론으로 국민들 선동하고 이런 데에 굉장히 익숙해져 있다.

이 말이 핵심을 짚었다고 본다. 그러니까 팩트가 있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공격을 하면 그러면 일반 유권자들도 믿는다. 당연히 믿게 된다.  이런 일은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 주택공사 합숙소 의혹

경기 주택도시공사가 이재명 후보 옆집 2402호에 합숙소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마침 또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장이었던 사람이 이현욱, 리틀 이재명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관리자는 이재명 후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 출신으로 알려졌다.

작년 8월에 이현욱 사장이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만들라고 한다고 블라인드에 글을 올린 직원이 있고, 그리고 이번에도 이현욱 사장이 이재명 후보 집이 있는 곳 바로 옆집 동 호수까지 딱 지정을 해서 이것 전세계약 해라 이렇게 지시를 했다 그리고 그 전세계약 기안도 뭐 일반 사원이나 뭐 대리급에서 기안하고 담당 부장 결재 받아서 처리하는데 이 아파트 계약은 실무자가 안 하고 부장이 기안을 해서 이현욱 사장 결재 받아 계약이 집행이 됐다는 내부자 폭로다. 

팩트가 있고 확인해봤더니 그 옆에 합숙소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다만 아직 확인 덜 된 것은 거기에서 과연 이재명 후보 공약을 만들었느냐 이게 확인이 좀 덜 된 것이다 지금 그것은 국민의힘 주장이다. 그러니까 일정 부분 적어도 이 주장에 50% 쯤에 객관적인 사실은 있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의심을 하게 되는 것이고 더군다나 김혜경 씨가 배수현하고 제보자A씨의 지원을 받아서 뭐 초밥 10인분 샌드위치 30인분 하는데 배수현씨 조차 와 저걸 누가 다 먹지, 그 집의 기생충이 있나 이런 대화가 공개가 됐다. 김혜경씨의 법카 불법이용 사례는 시차를 두고 연속 폭로되고 있어 당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상승에 먹구름이 되고 있다.

근데 바로 옆집에 이재명 공약 팀 의혹과 연결시켜 보면 딱 맞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렇게 얘기한다. 

초밥 10인분의 퍼즐이 맞춰졌다. 기존의 주장과 딱 맞는 것이고 그 다음에 이런 팩트 새로운 것이다. 거기에 합숙소 논란 새로운 것이다 그러니까 바로 윤석열 의혹과 관련 의혹과 이재명 관련 의혹에 대해서 국민들이 공감도가 확실히 다르다.

그것이 여론조사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하태경 의원 말대로 만약에 윤석열 후보 공격에 대한 국민 눈높이 국민 공감대를 맞추려면 팩트 체크를 열심히 해서 팩트가 뒷받침이 안 되는 공격을 하지 말아야 된다. 

근데 그게 안 되고 있는 것, 왜 바로 이 사람들이 뭐 그게 운동권 의 습성인지 아니면 원래 이 팩트 체크를 제대로 못 하는 사람들인지 원래 음모론에 너무 심취해 있는 탓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계속해서 헛발질을 내놓고 오히려 역풍을 불러오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 이재명 후보의 그 네거티브 캠페인 이게 국민들 앞에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뭐 이런 것들을 또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동안의 보도와 평론가들의 말을 참고하여 보도한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