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일 장흥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차 장흥을 방문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이재명후보의 통합정부와 김동연후보와 단일화에 초점을 맞추었고 윤석열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 집중했다. 지역공약으로는 장흥~고흥 연육교를 약속하면서 박수를 유도했고, 시민보다도 운동원 공천을 희망하는 출마예상자들로 국민적 관심이 과거 김대중 후보 지원연설과 비교가 되었다. 

한 시민은 “경상도에서는 민주당 지지가 30%~40%가 넘는 여론조사가 발표되는데 호남은 90%에 가까운 몰표를 50년 동안 몰아주었으나 지금에 현실은 어떤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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